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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위 기승...9일 내륙 중심 33도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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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9일 월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며 본격적인 여름철 더위를 예고하고 있다.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6.7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6.7

8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적으로 18~21도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낮 시간대에는 기온이 급상승해 최고기온이 25~33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과 충북, 경상권 내륙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특히 높아져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무려 31도를 넘어설 전망이다. 경북 의성·김천·구미·경산 등 일부 도시는 낮 최고기온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32도의 높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강릉 각각 20도 △인천과 제주, 울릉도·독도는 각각19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춘천은 비교적 선선한18도를 나타낼 전망이다.

낮 시간대에는 대부분의 주요 도시에서30도를 웃돌며 본격적인 여름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서울과 춘천 각각30도의 비슷한 수준이며, △대전·청주·대구·전주·광주 등 중부와 남부내륙지역들은 모두31도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해안지역인 △인천26도, △강릉28도, △부산25도의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며 지역별 큰 차이를 나타낼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분들은 한낮의 뜨거운 햇볕 아래 장시간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어 공기 질 측면에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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