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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 강남 800억 빌딩 보유…월 1억 임대료 수입 '눈길'
금융

메이저리그 레전드 '코리안 특급' 박찬호(51)가 보유한 서울 강남권 상업용 빌딩의 현재 가치가 약 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월평균 1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임대 수익까지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그의 탁월한 투자 감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야구 선수 박찬호가 '2016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박찬호가 최근 부동산 투자로도 주목받고 있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박찬호는 지난 2003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대로변의 건물을 매입한 후 약 70억원을 추가 투자해 지하4층~지상13층 규모의 현대식 빌딩으로 재탄생시켰다. 당시 매입가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 추정치로는 약73억원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 건물은 대지면적만 687.6㎡(약208평)에 달하는 대형 사옥으로, 박찬호가 직접 설립한 법인 명의로 전액 현금 결제했다는 점에서 그의 탄탄한 자산 운용 능력을 엿볼 수 있다.

신사동 도산대로변에 위치해 있는 이 빌딩은 서울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만나는 신사역과는 도보8분 거리.

빌딩은 교통 요충지인 신사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이 빌딩에는 고급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 전시장이 입점해 있고, 박찬호 장학재단과 전문 자산운용사 등이 입주 중이다. 최상층에는 그가 직접 운영하는 법인 사무실도 마련되어 있어 일종의 '박찬호 타워'로 불릴 정도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중개법인 차장은 "2023년 기준 인근 동급 건물들이 평당5억5000만원까지 거래된 점을 고려할 때, 해당 건물은 평당3억8500만원 정도로 평가 가능하다"며 "총 대지면적을 적용하면 시세는 약800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길 맞은편 논현동의 노후건물조차 평당2억6000만원이라는 프리미엄 가격에 거래된 만큼, 이 지역 상업용 부동산 가치는 계속 상승할 것"이라며 "광고수익까지 포함하면 월1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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